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얇은 케이스 씌운 13인치 맥북에어 + 역시 앏은 케이스 씌운 12.9인치 아이패드 프로 둘다 들어가고 자석단추까지 잠깁니다. (사실 케이스 씌운 노트북 넣을 때엔 약간 가로 대각선으로 넣긴 해야해요. 패드는쓱 들어감) 그러고 나서 뚱뚱한 파우치 넣을 공간은 좀 어려울 것 같고 그래도 틈틈히 다른 물건들 넣을 공간은 됩니다. 물론.. 이렇게 두개 다 넣고 다닐 날에는 소중한 어깨를 위해 백팩을 매겠지만,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.. 몇주 전에 하루 어쩌다보니 과일을 무겁게 넣고 다녔어야 해서 (…어르신이 주신 거라 ㅠㅠ) 그 이후로 약간 윗부분에 자글자글 못생긴 주름이 아주 국소적으로 생기긴 했는데, 가방 주인만 알고 그냥 봤을 때엔 티가 안 나요. 그걸 보통 사람들은 사용감이라고 하는 걸수도.. 아무튼 저는 맨날 큰태블릿을 넣어놓고 다녀서 모양은 여전히 조금 말랑해진 네모지만 네모 모양도 좋아하는지라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. 같이 잘 늙어가고 싶네요.
(2022-12-28 10:49:5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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